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새 학기를 앞두고 ‘헌 교복은행’을 통한 교복 나누기 사업에 팔을 걷었다. 2004년 2월 개설된 ‘헌 교복은행’은 ‘헌 책 은행’과 함께 신학기를 앞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 지역 중·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전개해 지금까지 9700여 점의 교복을 기증받아 8200여 점이나 새 주인을 찾아줬다. 구는 올해도 관내 43개 중·고등학교에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각동 주민센터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안내문을 배부하며 교복 나눔 동참을 호소했다.

현재 관내 중·고교 교복 1000여 점을 확보한 상태며, 기증받은 교복은 세탁을 거친 후 새 교복 가격의  200분의 1수준인 벌당 1000원에 판매된다. 졸업을 하거나 교복이 작아 입지 못하는 주민들은 송파구청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헌 책 교복은행’(운영시간은 월~금 오전9시부터 오후6시, 점심시간 제외)에 방문, 기증하면 된다. 문의: 클린도시과 02-2147-2867 / 헌책·교복은행 매장 02-2147-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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