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건강하고 멋진 성동구 노인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성수1가 2동에 ‘성동치매지원센터’를 2007년 7월 개소한 이래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조기검진, 저소득층을 위한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쓰고 있어 화제다. 또한 성동구는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약제비 및 치료비를 연 6000여 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노인의 가족들을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도 운영해 매월 15명의 치매 대상자의 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제공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조기검진에 힘쓰고, 적절한 치매통합 관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 지역 노인들이 아름답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