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전략단’ 신설…연구부서는 7개 센터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김태현)이 지난해 12월 31일 내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삶의질전략단’ 신설과 기존의 4개 연구실을 3개 연구실로 개편하고 연구실 소속 7개 센터도 재편성한 것. 이에 따라 연구실과 센터 명칭도 변경됐다.

이로써 성주류화연구실, 일·가족연구실, 성평등연구실, 창의행정실이 일·가족정책연구실과 평등·사회연구실, 창의행정실로 개편됐다. 일·가족정책연구실 소속으로 여성인력정책센터, 가족정책센터, 통계패널센터가 재편되고, 평등·사회통합연구실 소속으로 다문화·인권·안전센터, 평등문화정책센터, 성별영향평가센터, 성인지예산센터가 재편됐다.

특히 삶의질전략단에서는 젠더 관련 정책 분석, 젠더 현안 진단, 녹색성장, 휴먼뉴딜, 사회통합 등 중점 국정과제 젠더 어젠다 발굴 및 관련 주제에 대한 단기 연구와 평가업무를 수행하고 생활체감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해 김태현 원장은 “정부정책을 조기에 실현하고 중장기적으로 정책반영률을 높이기 위해 센터를 현행 기능 위주에서 연구사업 분야 위주로 재편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 및 인사발령은 아래와 같다.

▲기획조정본부장 및 대외협력·정보팀장 직무대리 겸직 장혜경 ▲일·가족정책연구실장 김태홍 ▲평등·사회통합연구실장 이수연 ▲창의행정실장 이현화 ▲삶의질전략단장 유희정 ▲연구기획·평가팀장 황정임 ▲경영전략팀장 윤희갑 ▲가족정책센터장 김혜영 ▲여성인력정책센터장 김종숙 ▲통계·패널센터장 전기택 ▲다문화·인권안전센터장 김이선 ▲평등문화정책센터장 안상수 ▲성별영향평가센터장 문유경 ▲성인지예산센터장 조선주 ▲경영지원팀장 권주미 ▲재무회계팀장 이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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