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좀 춥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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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너지 절약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낮춰 과도한 난방을 줄이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우선 실내 온도를 18~2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첫 단계다.

실내 온도 1℃를 높이면 7%의 에너지가 더 소모돼 에너지를 낭비한다. 결국 실내온도를 1℃ 정도 낮추면 매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0㎏ 줄이면서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다. 실내 온도가 과도하게 올라가면 쉽게 건조해져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아토피성 피부염을 악화시킨다. 또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크면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에도 좋지 않다.

집안의 단열 상태를 점검해 보수하고 보일러를 사용하기 전 깨끗이 청소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에너지효율이 높은 전기장판 등의 보조 난방기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실내 온도를 20℃ 이하로 유지하면 집안이 다소 서늘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내복이다. 또 내복과 함께 실내에서 양말을 신고 조끼와 카디건 등을 입는 것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한 방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얼마 전 내복을 입은 ‘온(溫)맵시 복장’에 따른 피부온도 변화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실험해 분석한 결과, 겨울에 내복을 입으면 실내 난방온도를 2.4℃ 올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난방온도를 2.4℃ 낮추면 공공·상업 부문에서 연간 115만t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344만t의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내복 입기를 적극 권장하며 “청와대부터 실내 온도를 20도가 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실제 청와대는 본관 및 비서동 실내온도를 19℃ 이하로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또 정부는 백화점, 대학, 병원 등 에너지 소비가 많은 건물에 대해 난방온도 체크 등 에너지절약 정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에너지 절약을 불, 석유, 원자력, 신재생에너지에 이어 ‘제5의 에너지(The Fifth Fuel)’로 규정했다. 에너지 개발보다 절약이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를 실천하면 2020년까지 에너지 수요의 20% 이상을 줄일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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