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가인증 시설에 인센티브도

 

익산시(시장 이한수)가 영유아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는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증가로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근로형태가 다양화됨에 따라 늦은 시간까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시간연장 보육시설 지정을 확대하고 시설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2009년 보육시설 10곳을 증·개축했고 장비 구입과 환경 개선을 통해 보육 서비스 질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225곳 보육시설에 난방비, 유지보수비, 운영비, 보수교육비, 돌봄 서비스, 셋째자녀 지원, 민간 농어촌 차량 운영비 등의 지원을 했다.

올해는 보육 활성화를 위해 시간연장 보육시설을 55곳에서 64곳으로 확대 지정하고 안심 야간보육시설 7곳을 지정 운영한다. 이 외에도 평가인증을 통과한 보육시설 시설장에는 처우 개선비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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