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가 22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강당에서 ‘여성폭력 방지’ 유공자 및 ‘성희롱 예방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여성폭력방지 유공자’는 ‘성매매방지 분야’와 ‘가정폭력·성폭력 방지 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성매매 방지 분야에서는 경상남도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국무총리 표창은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가 차지했으며, 여성부 장관 표창은 ‘경남 로뎀의집’ 등 3개 단체와 32명의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가정폭력·성폭력 방지 분야에서는 경남 진해 가정상담센터 이옥희 실장, 김해시 여성가족과 김호재 주무관 등 31명에게 여성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성희롱 예방 우수 기관으로는 대상에 ‘인천항만공사’가, 최우수상에 ‘대전지방경찰청’이, 우수상에는 ‘정선군청’이 각각 선정됐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