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이용자 중심의 ‘장애 없는 도시’ 건설에 앞장선다. 시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 시스템’을 도입, 자치구 최초로 일반 건축물에 적용한다.

이번 사업은 정상인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던 기존의 기반시설을 장애인과 여성, 노약자 등 상대적인 약자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개선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진행된다. 구는 도시개발 및 건축물 설계단계서부터 무장애 환경을 갖추도록 하고 새로 건립되는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는 이달부터 곧바로 ‘무장애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한 여행(女幸) 프로젝트사업과 연계해 여성을 위한 시설 여부도 적극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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