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3천 명, 달리며 행복 바이러스 퍼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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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희 기자 ksh@womennews.co.kr, 사진 = 정대웅 기자·김현수 객원기자
  • 승인 2009.12.18 10:35
  • 수정 2009-12-18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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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전액 스포츠 꿈나무에 기부
"효리보다 더 예쁜" 장미란 선수 인기몰이

 

행사 공동주최자인 김영순 송파구청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bystolic coupon 2013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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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8시 ‘2009 산타 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는 빨간색 산타복을 입은 30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남녀노소 세대를 뛰어넘은 다양한 사람들이 산타복을 입고 축제를 즐겼다. 행사는 여성신문과 송파구가 공동 주최하고, 여성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의 후원과 SK텔레콤, 홈플러스, 양돈자조금의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 프로그램을 20여 년간 진행해온 베테랑 MC ‘뚝딱이 아빠’ 김종석씨의 경쾌한 입담으로 시작한 산타 스포츠 페스티벌은 이를 공동 개최한 여성신문사의 김효선 사장의 개회사와 김영순 송파구청장의 환영사로 막이 올랐다.

김영순 구청장은 “무엇보다 경제위기와 신종플루를 극복하고 이번 페스티벌이 열릴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박수치고 서로 격려하자”는 말로 참가자들에게 기를 불어넣었다. 그동안 신종플루 때문에 잇따라 대규모 집회들이 취소되는 가운데 이번 페스티벌이 개최될 수 있도록 그동안 노심초사하며 마음고생을 한 구청장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2006년 시작된 산타마라톤 대회를 전신으로 하는 산타 스포츠 페스티벌은 매회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특별히 박철원 에스텍시스템 대표이사, 김경호 청우식품 사장, 윤홍근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 김동환 ㈔대한양돈협회 회장, 김영순 송파구청장, 유일호(한나라당)·김유정·전현희(이상 민주당) 국회의원,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이연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 등 10인의 ‘기부 산타’를 선정했다. 올해 대회의 참가비(1인당 5000원) 전액은 어려운 형편의 스포츠 꿈나무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이날 최고의 헤로인 장미란 선수가 ‘뚝딱이 아빠’ 김종석씨의 재치 넘치는 소개에 환하게 웃고 있다.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이날 최고의 헤로인 장미란 선수가 ‘뚝딱이 아빠’ 김종석씨의 재치 넘치는 소개에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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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최대 헤로인은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11월 말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세계대회 4연패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수립한 장미란 역도선수. 지난해 여성신문 20주년 창간 기념식에선 ‘2030 여성 희망리더’ 2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참가자들, 특히 중고생과 20대 젊은 여성들은 이런 그의 존재 자체에 아낌없는 환호를 보내며 열광했다. 사회자인 김종석씨가 무대에서 장미란 선수를 소개하며 “이효리가 예뻐요? 장미란 선수가 예뻐요?”라고 묻자 참가자들이 일제히 “장미란 선수가 이효리보다 훨씬 더 예뻐요∼”라고 소리쳐 장 선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장미란 선수는 사회자의 다소 짓궂은 농담과 참가자들의 사진 촬영 공세를 재치 있는 입담과 특유의 여유 있는 미소로 잘 받아넘기기도.

5㎞ 마라톤에 참가한 조윤서(34)씨는 동경했던 산타가 된다는 것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고, 대학생 백도현(21)씨는 함께 오기로 한 친구가 시험 때문에 오지 못해 혼자 왔다면서도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어서 즐겁다며 홀로 꿋꿋하게 마라톤에 참가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이 빠져나간 광장에서는 줄다리기 경기가 이어졌다. 줄다리기 종목에 참가한 전수진(주부)씨는 “매년 산타축제에 참여하는데, 올해도 남편은 마라톤에 참가하고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줄다리기 종목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평화의 문 뒤쪽 스케이트장에서는 참가 어린이들이 추위도 아랑곳없이 얼음판 위를 내달리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젖기도 했다. 행사 내내 송파구 60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실버음악단의 경쾌한 캐럴이 울려퍼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북돋웠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다둥이 가족(김영기씨 가족)’이 줄다리기 부문에서, 손현(남)씨와 이경화(여)씨가 10㎞ 마라톤에서, 최진수(남)씨와 이정숙(여)씨가 5㎞마라톤에서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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