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가 들려주는 지구촌 크리스마스 이야기’
‘1000 오너먼트_천개의 아이디어를 만나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도시 전체가 물드는 요즘, 크리스마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회는 아이들과 손을 맞잡고 돌아볼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지식경제부 우정문화사업본부는 ‘우표가 들려주는 지구촌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12월 말까지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1898년 캐나다에서 발행한 세계 최초 크리스마스 우표를 비롯해 150여 개국의 우표 중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어린이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만든 우표 등 총 200여 점의 크리스마스 우표를 만날 수 있다.

전시 중인 200여 점의 우표에는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풍경이 그려져 있다.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그려진 우표(필리핀)와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를 구경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 우표(피지), 눈싸움을 하고 스키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과 어른들이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하는 그림이 10장의 우표에 그려져 있는 벨기에의 우표 등은 각 나라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산타클로스의 모델이 된 성 니콜라스 주교가 우체통에 아이들에게 보낼 곰인형을 넣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 우표(벨기에)가 눈길을 끈다.

독특한 크리스마스 풍경도 눈에 띈다. 여름에 크리스마스를 맞는 호주에선 일광욕을 하고 파도타기를 하는 등 여름 속 산타클로스의 모습이 담긴 우표도 볼 수 있다.  케이맨 제도(Cayman Islands)는 골프 치는 산타, 바닷 속 잠수함 옆에서 빨간 잠수복을 입고 선물을 들고 서있는 산타의 모습을 담아낸 우표들을 발행했다. 문의 02-6450-5600

‘1000 오너먼트_천 개의 아이디어를 만나다’ 전시회는 도예가, 디자이너를 포함한 21명의 국내 작가들이 다양한 소품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표현했다. 삼성동 넵스페이스에서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독특한 개성이 반영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오너먼트가 소개된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뜻하는 오너먼트를 표현한 작품들은 크기와 독특한 모양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2008년 일본 아사히카와 국제가구디자인공모전에서 입선한 이삼웅씨의 별빛(Star-light)은 부드러운 단풍나무를 사용해 별모양을 만들고 그 속에 전구를 넣어 트리의 꼭대기를 장식하는 별 장식을 표현했다. 2006년 ‘21세기 예술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영주씨의 ‘신화의 숲’은 캔버스에 아크릴을 이용해 나무를 배경으로 서있는 순록의 모습을 그렸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작품을 넘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장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주목 받는 디자이너들이 실제 제작한 작품과 더불어 실현되지 않은 아이디어의 초기 스케치 등 무형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문의 02-445-0853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기념우표들. 왼쪽 두개는 오스트리아, 제일 오른쪽은 루마니아 우표다.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bystolic coupon 2013free prescription cards cialis coupons and discounts coupon for cialiscialis manufacturer coupon site cialis online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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