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문제 해결과 지역사회에 웃음 전파 ‘일석이조’

 

서초센터에서‘웃음체육지도사’로 거듭나 ‘Green 희망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들.
서초센터에서‘웃음체육지도사’로 거듭나 ‘Green 희망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연진, 이하 서초센터)가 실직 상태에 있는 55세 이상의 준고령자 및 고령 여성에게 ‘웃음체육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동시에 이들이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고령자 및 장애인, 취약계층 여성 등에게 웃음을 전파하도록 돕는 ‘Green 희망 나눔 프로젝트’ 사업을 전개해 화제다.

여성부 지원 사업인 ‘Green 희망 나눔 프로젝트’는 녹색생활문화 확산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이다. 고령화 사회에 걸맞은 활동으로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여성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여도 촉진해 최근 새로운 맞춤형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서초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실버웃음코디네이터’ 과정을 수료한 32명의 여성을 서울시와 경기권 내 12개 사회복지기관에 파견해 고령자 및 장애인, 취약계층 여성 등에게 웃음을 전파하도록 도왔다. 또한 월례회의와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전문 능력이 향상되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 그 결과 서비스를 받는 기관 및 수혜 대상자들의 만족도는 날로 높아졌다.

더불어 서초센터는 ‘노동부 사회적일자리창출사업 Enjoy 5060 실버웃음코디네이터’ 사업도 함께 운영해 노동시장에서 소외되어 왔던 고령자 층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이들의 자존감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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