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에서 1일부터 지자체 최초로 실시중인 ‘공무원 재택근무제’를 확대실시 하기로 해 화제다. 지난 6월 1일부터 육아휴직 중인 여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되어 오던 것을 이달 1일부터 장애인 공무원과 간병중인 공무원으로 확대실시 하게 된 것. 재택근무자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1일 8시간, 주 40시간을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으며, 봉급 및 기본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엄마가 된 여성들이 자신의 이름을 포기하지 않고, 계획적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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