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펼치는 이화여대 알프스 합창단
사랑나눔 펼치는 이화여대 알프스 합창단
  • 김수희 기자·우지은 인턴기자 ksh@womennews.co.kr
  • 승인 2009.12.04 10:35
  • 수정 2009-12-04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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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노래하며 실천합니다"

 

3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제 16회 사랑의 콘서트’에서 열창 중인 이화여대 알프스 합창단.   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free prescription cards sporturfintl.com coupon for cialiscialis manufacturer coupon cialis free coupon cialis online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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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웅 / 여성신문 사진기자 (asrai@womennews.co.kr)
동문의 자매애가 아름다운 화음에 담겨 이웃 사랑으로 번졌다. 그것도 13년 동안.

3일 오후 7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사랑의 콘서트’의 헤로인 중 하나인 이화여대 알프스(ALPS) 합창단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합창단이 공연한 이번 콘서트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년 소녀 가장 및 차상위 계층 가정 자녀를 위한 자선 공연. 이번 사랑의 콘서트엔 합창단 외에도 가수 패티 김, 소프라노 김인혜, 여성 타악그룹 드럼캣 등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시편 8편’, ‘사랑의 테마’, ‘플라잉 프리(Flying free)’를 부른 알프스 합창단은 벌써 7년째 사랑의 콘서트에 참가하고 있다.

노래를 통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알프스 합창단은 이대 정책과학대학원의 여성최고지도자과정인 알프스의 동문들이 모여 만든 합창단으로 1997년 창단(초대 회장 김영희 두산중공업 회장 부인), 현재 1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창단 초기에는 예이사랑회 동창예배 특송, 이대 대예배시간 특송, 알프스 입학식과 수료식 등 이대 내에서의 활동에 주력하다가 2002년 SBS 예술단장을 맡고 있는 김정택씨를 단장으로 맞아들인 것을 계기로 소외계층에 눈을 돌려 그들을 위한 자선공연에 앞장서고 있다.

2006년부터 회장을 맡고 있는 임주자씨는 “알프스 합창단은 유방암 환자, 루프스 환우 등 사회의 그늘에 있는 이들에게 음악 봉사와 함께 단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기초수급자들에게 기부하는 등 경제적으로도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알프스 합창단의 사랑의 콘서트 전체 지휘를 맡고 있는 김정택 단장은  “고급 인력일수록 사회에서 받은 것이 많으니 이를 보답하기 위해 항상 남을 먼저 배려하자는 마음에서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가진 사람이 더 욕심내지 않고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눌 줄 아는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합창단 활동의 의미를 전했다.

알프스 합창단의 한 기획담당 단원은 “회원들은 바쁜 일정 중에 하는 모임이라 연습 시간이 부족하지만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프로 못지않은 열정으로 참여하고 있다” 며 “노래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데 공연을 통해 얻는 수익금으로 외롭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를 방증하듯 알프스 합창단은 2003년 결식아동을 위한 기금 마련 미소콘서트, 2004년 지체 장애우 돕기 사랑의 콘서트, 2004년 대만에서 열린 태평양 한국학국제학술대회 초청공연, 2005년 유방암 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 2008년 제2회 세계여성포럼 폐막공연 등 활발한 자선활동을 펼쳤다. 또 음악을 통한 봉사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 돕기는 물론 민간외교에도 앞장섰다.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국제 비정부기구(NGO) 활동가들을 위한 의약품 제공, 회원들의 기부를 통해 기초 수급자 및 장애인들을 위해 수억원의 경제적인 후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07년 사이판에서 열린 교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관람한 한 교민은 “지금까지 봤던 위문 공연 중에 가장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며 “큰 용기와 자신감을 얻고 간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무엇보다 알프스 합창단이 여느 합창단과 가장 크게 차별화되는 것은 회원들 스스로 자비를 들여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 시안을 자체 제작해 독자적인 공연 기획을 하는 등 공연 전 과정이 여성들만의 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합창단의 명칭이기도 한 ‘알프스’는 여성최고지도자과정(ALPS: Advanced Leadership Program Society)의 약자. 21세기를 주도하는 여성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이대 정책과학대학원에 1995년 개설된 과정이다. ‘종합적인 사고와 올바른 판단력을 지닌 여성 지도자의 육성’ ‘국제 감각을 지닌 여성 지도자 육성’ 등을 목적으로 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 중 매달 셋째 주 월요일에 진행되는 ‘알프스 아카데미 조찬회’는 각계의 명사를 초청해 리더십, 녹색성장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펼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일 수료식에선 30기를 배출했다.  총 동문 규모는 약 1500명이다.

 

알프스 합창단은 국내외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2006년 캄보디아 활동가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모습.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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