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여성학회장 정영애 교수…25년 만에 첫 경선 선출
차기 여성학회장 정영애 교수…25년 만에 첫 경선 선출
  • 임유경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11.20 11:06
  • 수정 2009-11-20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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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밖 연구도 지원하겠다"

 

정영애 서울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교수가 지난 14일 열린 제25대 한국여성학회(이하 여성학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학회장 선출은 여성학회 설립 25년 만에 처음 경선으로 치러져 학회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정 교수는 투표에 앞서 “학회의 내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일에도 주력하는 동시에 반여성주의적 외부 상황에 대한 공동의 전략을 함께 수립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울타리와 구심점의 역할을 해나가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교수는 회원들 간 유대 강화 및 참여 확대 방안 마련, 대학 제도 밖의 여성 연구자를 위한 연구 지원기반 제공, 여성운동가, 여성정책 담당자들과의 연계 확대, 대학 내 여성학 관련 전공자 축소 문제에 대응하여 취업지원 또는 자격증 마련 등의 방안 검토, 2011년 캐나다 세계여성학대회 한국세션 기획 등의 임기 내 계획과 포부를 전했다.

국내 여성학 박사 1호인 정영애 교수는 2003년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 2006년 서울사이버대 부총장, 2007년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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