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여성 19.2% HIV·에이즈로 사망해
가임기 여성 19.2% HIV·에이즈로 사망해
  • 우지은 / 여성신문 인턴기자
  • 승인 2009.11.13 12:02
  • 수정 2009-11-13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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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첫 여성건강보고서 발간
여성의 사회적 불평등이 여성의 사망 원인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가 9일 발표한 ‘여성과 건강: 현재의 증거와 미래의 의제’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15~44세의 가임기 여성들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가장 큰 위험 요인은 ‘안전하지 못한 성관계’로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여성 직접 사망의 원인으로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에이즈(AIDS)가 전체의 19.2%로 1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여성들이 남성에게 안전한 성관계를 요구할 처지가 못 되는 경우가 많고, 에이즈에 대한 예방지식 접근이 어렵거나 열악한 경제적 지위로 인해 남성보다 에이즈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교육과 소득, 일자리 등 성적 차이로 인한 불평등이 여성이 그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능력을 제약하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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