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영양플러스 사업 참가자 모집
서울시 영등포구는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저소득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결과 함께 식생활 관리를 돕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상자는 영등포구 거주자로 2009년 건강보험료 고지액(본인 부담금) 기준 가구 규모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이어야 하며, 만6세 미만의 영유아나 임부·산부·수유부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주민이다.
구는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영양소 공급을 위해 감자, 당근, 콩, 김, 우유 등 필수영양소가 포함된 식품을 월2회(우유는 주3회) 6개월 동안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배송한다. 또한 신체계측, 생화학 검사 및 영양섭취 상태를 조사해 영양상태를 지속적으로 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월1회 맞춤형 영양교육도 실시한다. 최근에는 신종플루 감염 확산에 따라 가정 방문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영등포구청 보건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670-4902
응오티하이 명예기자(베트남) 서울시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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