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미 EM컨설팅 대표가 8일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KOREA)을 새롭게 이끌 22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으로 2년간 단체를 이끌 황 회장은 ▲전문직 여성들을 직종별로 분류해 네트워킹을 맺을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구축 ▲한국에 거주하는 해외 유학생들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세계연맹 회원 유치 ▲2014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4 BPW 세계대회’ 성공 유치에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외에도 은퇴한 여성들이 노후를 위해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는 ‘은퇴준비특별위원회’를 꾸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993년부터 BPW KOREA와의 인연을 이어온 황 회장은 그동안 BPW 세계연맹 경영기술상임위원장, 한국 Young BPW세계대회 조직위원장, 진로지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공인 커리어컨설턴트 및 비즈니스 코치로서 커리어컨설턴트협회를 이끌고 있다.
채혜원 / 여성신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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