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권 독립성 확보와 아동권리 보호에 공헌"

성균관대는 “카르스텐 스미스 박사는 토착 원주민을 위한 법령 제정과 사법권 독립성 확보에 공헌하였고, 루시 스미스 박사는 대학 발전과 아동권리 보호에 평생 애쓴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위를 받은 스미스 박사 부부는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위원장이자 성균관대 교수인 이양희씨의 리더십에 특별히 존경을 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카르스텐 박사는 “남은 인생의 최우선 과제는 바로 전 세계 인권 해결과 국가 사법제도의 틀 안에서 인권제도를 확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루시 박사는 “대학은 비판적 성찰과 장기 비전을 갖고 사회를 이끌어 가야 하는 곳”이라며 “대학의 보편적 가치는 반드시 보호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