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보 장관’ 아니면 ‘독한 여자’(?)
‘울보 장관’ 아니면 ‘독한 여자’(?)
  • 여성신문
  • 승인 2009.11.13 10:01
  • 수정 2009-11-13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93년 6월 4일 227호
여성 각료 비하 풍토
구설수 여론에 여성계 ‘벙어리 냉가슴 앓기’

 

dosage for cialis site cialis prescription dosage
dosage for cialis site cialis prescription dosage
1993년 문민정부 초창기 역대 가장 많은 여성 장관이 배출(보사부 박양실·송정숙, 환경부 황산성, 정무 제2실 권양자, 교육부 김숙희)됐다는 것에 환호했던 여성계는 딜레마에 빠졌다. 대부분의 여성 장관이 낙마하고, 그해 12월 두 명의 여성 장관만 ‘생존’했기 때문.

“‘울보 장관’ 아니면 ‘독한 여자’(?)”(1993.6.4. 227호) 기사는 시장표 핸드백이 200만원짜리로 보도되면서 각종 부동산 의혹과 맞물려 임기 열흘 만에 사임한 박양실 전 보사부 장관, 취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눈물을 보임으로써 일찌감치 ‘울보 장관’으로 찍힌 황산성 환경부 장관, 의원들의 강한 질타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아 ‘독한 여자’란 별칭을 얻은 송정숙 보사부 장관에 대한 언론의 마녀사냥을 집중 분석하고 이에 항변한다. 기사가 가장 경계하는 것은 ‘개인적 성향의 문제가 여성의 한계’로 둔갑해 향후 여성 장관 기용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점.

이후 “여성 3장관 시대 폐막이 남긴 숙제”(1994.1.14. 258호), “‘스캔들의 스타’ 황산성 만들기 10개월-일하는 모습 보도 안 되고 구설수만 중복, 확대”(1994.1.21. 259호), “비웃기 기사의 사회언어 분석”(1994.2.18. 262호), “번개 같은 해임조치는 부도덕했다-김숙희 전 교육부 장관을 위한 해명”(1995.5.26. 326호) 등 끈질기게 여성 장관 수난사와 그 뒤의 정치·언론 메커니즘을 분석했다.

여성신문은 문민정부는 이들 여성 장관에 대해 “기회는 주었으나 이후 전혀 돕지 않음으로써 곤란을 겪게 만드는 방법을 택했다”고 결론내렸다(258호).



<출처 : 세상을 바꾼 여성사건 101가지, 여성신문사 발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50 (3가 222번지) 골든브릿지빌딩 1층, 9층
  • 대표전화 : 02-318-93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준철
  • 제호 : (주)여성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 214-81-03304
  • 대표이사 : 김효선
  • 발행·편집인 : 김효선
  • 여성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wome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