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다자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일 오전 11시 잠실 롯데월드에서 ‘제1회 다둥이 가족 가을나들이’를 개최했다. 전국 단위로 최초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6개 시·도 4자녀 이상의 다둥이 가족 1000여 명이 초청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다 다둥이 가족인 남상돈·이영미씨 가족(12자녀, 서울), 이철락·김남숙씨 가족(10자녀, 경남 통영), 다둥이 가족 및 귀화 한국인이자 4자녀를 둔 리앗거뜨만조·만노나리기스씨 가족, 다둥이 가족과 입양 다둥이 가족인 이기은씨 가족(총 4자녀, 1명 입양)과 신용운씨 가족(총 3자녀, 2명 입양)도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