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김을교 교수…전·현역 스타 참가
LOVE정신 실천, 리더 육성, 생활체육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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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여성 체육인이 모였다는 점에서 규모와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후배 체육인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선수가 사단법인 ‘100인의 여성체육인’의 발기인 겸 회원이 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여성 체육인재들의 모임인 ‘100인의 여성체육인’(회장 김을교 명지대 교수)이 잠실 올림픽파크텔에서 창립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00인의 여성체육인’은 여성 체육인의 지위 향상과 복지 증진, 여성 지도자 육성과 진로 모색 등에 여성 체육인 네트워크가 도움을 주기 위해 100인의 여성 체육인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만든 사단법인 단체로, 올 1월부터 준비모임을 가진 후 8월 29일 창립총회를 거쳐 김을교 회장이 선출됐다. 사무총장에는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우승의 주역 이에리사 여성 최초 태릉선수촌장, 총무에는 배경희 우슈 전 국가대표가 선출됐다.

활동 회원으로는 29개 스포츠 종목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온 유명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낸 전이경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여갑순 선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박성현 선수 등 한국 스포츠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여성 선수들을 비롯해 현역에서 선수나 코치로 활약 중인 14좌 도전 산악인 오은선,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 탁구의 현정화 국가대표 감독 등이 그들이다.

창립식 인사에서 김을교 회장은 “100인은 모든 여성 체육인이 여기 모였다는 뜻을 담은 상징적인 의미”라며 “여성 체육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육과 나눔의 장을 펼쳐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LOVE 정신 실천’이란 비전도 제시됐다. ‘LOVE 정신’이란 리더(Leader)로서 올림픽정신을 가진 체육인(Olympic)으로서, 자원봉사(Volunteer)에 앞장서고 교육(Education)을 위해 노력한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는 스포츠 다문화 교육 시범학교 및 상설 스포츠 교실 운영, 학교 및 지역 스포츠클럽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다문화 사회 지향과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매개체로서의 역할, 여성 체육자원 지도자 시스템 구축 과제가 제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주훈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김승철 한국체육학회장, 김금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100인의 여성체육인’에 대한 깊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최종준 사무총장은 “스포츠에서 여성들은 강인한 정신력으로 두각을 나타내 왔다”며 “여성 체육인들의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체계적 네트워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강두 회장은 “스포츠 다문화 교육과 생활체육 등의 분야에서 당장이라도 함께 협의해 나갈 수 있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여성 체육인들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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