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29일 작곡가 겸 시인인 백창우와 함께
글쓰기 체험, 삼척 삼무곡 통나무 글방 답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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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의 애절한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의 힘찬 반주, 신시사이저의 선율 속에 흐르는 아름다운 노랫말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꽃 피기는 쉬어도 아름답긴 어려워라…꽃잎처럼 흘러 흘러 그대 잘 가라”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흐른 김광석의 ‘부치지 않은 편지’다.

이 노래의 작곡자인 백창우(사진)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캠프 ‘노래 속에 숨은 시, 시 속에 숨은 노래’가 28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강릉 옥계에 위치한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최정남)에서 개최된다.

백창우 시인은 오랫동안 우리 빛깔을 가진 노래를 만들어 온 작곡가이자 시인이다.

최근에는 윤동주, 이육사, 이상, 한용운, 김소월, 김수영, 백석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들의 시를 노래로 만들고, 어린이 노래패 ‘굴렁쇠 아이들’과 포크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부른 음반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시노래모임 나팔꽃’ 동인으로 ‘작게 낮게 느리게’ 사는 삶을 꿈꾸며 시를 노래로 만들어 나누는 시노래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 아이들 노래를 돌려주자’는 생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 음반사 ‘삽살개’를 만들어 전래동요와 창작동요를 책과 음반으로 담는 일을 하고 있다. 제44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어린이·청소년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문학캠프의 첫날 일정으로는 백창우 시인의 특강 ‘노래 속에 숨은 시, 시를 이야기하다’, 함께 글쓰기 체험, 참여 워크숍 및 토론회가 마련되어 있으며, 둘째 날은 시인과 함께 삼척 삼무곡 통나무 글방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함께 글쓰기 체험에서는 시인과 함께 시와 놀며 나를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세상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조그맣게 노래하고 싶었다”는 시인은 ‘이 세상이 아름다운 건 이 세상 어딘가에 시가 숨어 있기 때문’이란 생각을 했다고.

이번 문학캠프 참가방법은 팩스(033-530-4460)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시와 노래를 좋아하는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9만9000원으로, 한국여성수련원 홈페이지(www.kwcenter.or.kr)에 회원 가입 시 참가비가 5% 할인된다.

여성부와 강원도 지원으로 올해 6월 설립된 (재)한국여성수련원은 드넓은 동해와 상쾌한 솔숲을 풍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여성뿐만 아니라 가족의 재충전을 위한 휴양과 치유기능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문의 033-530-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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