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의원, 여성위 국감서 주장
WHO 미국 유럽에선 임신부 우선접종

신종플루(인플루엔자A/H1N1) 백신 접종에서 임신부를 최우선 순위로 배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김춘진 의원은 10월 28일 여성위 국감에서 “임신부를 의료종사자 및 전염병 대응요원과 함께 최우선 순위로 예방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16일 발간한 ‘신종플루 대유행 및 정책대응’ 자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유럽 등에서는 임신부가 신종플루 감염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우선 예방접종 대상으로 권장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임신부가 인구 중 1%임에 반해,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7%를 차지해 임신부가 신종플루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에 지난 22일 미국의학협회(AM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미국산부인과의사회(ACOG) 등은 임신부의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21일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신종플루 백신 접종 순위는 의료종사자 및 방역요원과 군인이 1순위이며, 다음으로 초·중·고생, 6세 미만 영유아와 임신부, 노인 및 만성질환자 순이다. 3순위인 임신부는 12월에나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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