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의료기관서 타미플루 처방
전국 모든 의료기관서 타미플루 처방
  • 조승미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10.30 11:03
  • 수정 2009-10-30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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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도 절대기준 못 돼…미세 증상 있어도 진료 받아야
기침 등 의심 증상 때는 즉시 의료기관 방문해야

 

기온이 쌀쌀해지며 신종플루 감염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의료진 예방접종이 시작된 27일 서울의 한 거점병원에 신종플루 검사를 받은 여성이 처방전을 살피고 있다.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http://lensbyluca.com/withdrawal/message/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free prescription cards sporturfintl.com coupon for cialis
기온이 쌀쌀해지며 신종플루 감염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의료진 예방접종이 시작된 27일 서울의 한 거점병원에 신종플루 검사를 받은 여성이 처방전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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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웅 / 여성신문 사진기자 (asrai@womennews.co.kr)
신종플루(인플루엔자A/H1N1)가 대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26일 하루에만 5명이 숨졌고,연이어 27일, 28일에도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에 4명씩 발생했다. 이에 따라 28일까지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총 33명이 됐다. 이 중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28명이었다.

특히, 27일 사망자 중 한 명인 26세의 여성은 고위험군이 아니었고 통상의 신종플루 사망자와 달리 호흡기가 아닌 뇌척수액에서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신종플루가 국내에서 ‘대유행 단계’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10월 29일 현재 신종플루 국가 위기단계는 ‘경계’ 상태다.

이에 정부는 27일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해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국민 행동 수칙으로는 학생들 가운데 신종플루가 의심되면 확진검사 없이 등교 중지 조치를 할 것과 학원 등 외출 자제를 제안했다. 학교 집단 감염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정부는 현재 전국 1622개 거점약국에서 조제 받던 타미플루와 리렌자 등 항바이러스제를 10월 30일부터 전국 모든 약국에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따라서 이제는 고위험군이든 아니든 누구나 동네 병원 등 전국 모든 의료기관에서 발열과 호흡기 증상만 보이면 타미플루 처방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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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지난 27일 의료진을 필두로 시작됐다. 11월 중순부터 초·중·고생 750만 명이 8주간 접종을 하게 되며, 영유아 및 임신부는 12월부터 1월 초까지 접종이 이뤄진다. 일반인은 내년 2월 이후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일정표 참조).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더라도 항체 형성에 2주가 소요되는 등 초·중·고생의 경우도 빨라야 12월 이후부터 백신 효과가 나타난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속한 진료받기와 개인위생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발열이나 기침, 목아픔, 콧물이나 코막힘 등 급성호흡기 증상이 하나라도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는 등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신종플루 의심환자의 경우는 학원을 포함해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출입을 삼가야 한다. 고위험군 환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출입을 삼가고, 외출 시 일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발열이 없는 신종플루 환자도 있어 기침, 흉통의 증상만 보여도 신종플루 감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발열도 절대기준이 될 수 없기 때문에 감기 증세가 지속되면 신종플루를 의심하고 즉각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 신종플루 첫 번째 사망 환자는 정부의 진단기준인 37.8도의 고열이 발생하지 않았다.

신종인플루엔자 환자와 동거자 또는 1~2m 이내에서 1시간 이상 긴밀한 접촉을 한 경우에는 환자와 마지막으로 접촉한 날로부터 7일간 외출을 삼가며 부득이하게 외출하는 경우에는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만약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 항바이러스제를 투여 받아야 한다.

위험집단에 해당되지 않는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어린이의 경우, 해열 등을 위해 집에서 아스피린을 먹이거나 해서는 안 된다. 급성 뇌증과 간의 지방 변성이 동반되는 질환인 라이증후군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신종플루 대처  Q&A

백신, 독감예방접종 안전성과 마찬가지

접종 후 14일 지나야…성인 80%까지 면역효과

Q 신종플루가 의심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A 거점병원이 진단과 투약 등 치료과정이 빠르지만 고위험군, 중증환자가 아닌 경우는 가까운 동네 의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동네 내과와 소아과, 이비인후과 등에서도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Q 특히 주의해야 할 고위험군은.

A 65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 59개월 미만 영·유아, 폐질환(만성기관지염, 천식 등), 만성 심혈관 질환(단순 고혈압은 제외), 당뇨, 신장질환(콩팥증후군, 만성신부전증, 신장이식환자 등), 만성간질(간경변 등)이 있는 환자 등이다.



Q 신종플루 예방접종은 안전한가.

A 독감 예방접종 정도의 안전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예방접종 이상반응은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 예측이 불가능하다. 부작용으로 접종부위 통증, 두통, 근육통, 발열 등이 예상되지만, 드물게 심한 알레르기 반응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접종 후 3~4일간 관찰해야 한다.



Q 고령자의 경우 접종 시 주의사항은.

A 사전에 일정을 예약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따뜻한 옷을 입고 장시간 서서 기다리지 않아야 하며, 대기 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 등을 반드시 의료인에게 말해야 한다.



Q 임신부의 경우는 안전한가.

A 임신부 또는 태아에 해를 끼친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가 없다. 임신부에게는 보존제 또는 면역증강제가 포함되지 않은 불활성화 백신이 접종될 계획이다.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은 수년간 임신부에게 접종이 권장되어 온 바 있다.



Q 영·유아는 다른 백신과 함께 접종해도 되나.

A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의 경우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으며, 다른 백신과 동시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Q 백신 접종 후 면역효과는.

A 접종 후 10~14일이 지나야 면역력이 생긴다. 건강한 성인에게는 70~80% 정도 면역효과가 있다.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다소 떨어진다.



Q 타미플루를 복용하면 안전한가.

A 현재까지는 안전하다. 발병 48시간 이내에 타미플루를 복용하면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죽는다. 그러나 너무 많은 사람들이 타미플루를 복용하면 내성 바이러스가 출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Q 예방접종 시 주의사항은.

A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미열, 중이염, 가벼운 설사 등 증상의 경우는 예방접종을 받아도 좋다. 백신 성분이나 달걀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과거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는 예방접종을 받아서는 안 된다. 접종 후  이상반응이 생기면 의사의 진료를 받고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참고: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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