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이 아닌‘경험’ 멘토링 합니다"
"‘정답’이 아닌‘경험’ 멘토링 합니다"
  •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10.30 10:36
  • 수정 2009-10-30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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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멘토링 자매 | 배관순·이민영

 

색동회 소속 동화 구연가 이민영씨는 멘토인 배관순씨의 조언과 격려가 동화구연가로 서 활동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
색동회 소속 동화 구연가 이민영씨는 멘토인 배관순씨의 조언과 격려가 동화구연가로 서 활동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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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멘토링은 멘티에게 ‘이렇게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이렇게 해결했다’고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경험을 전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부에서 운영하는 ‘사이버멘토링’에서 2006년부터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배관순(42)씨는 멘토링은 멘티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배관순씨의 멘티인 이민영(31)씨 또한 “내가 가려고 하는 길을 먼저 경험한 멘토님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큰 지침이 된다”며 “마음도 잘 맞고 무엇보다 내 역할모델을 찾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세상이 복잡해지고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유명인사들의 성공담을 다룬 책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전문 블로그나 같은 분야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가 붐을 이룬다. 그들의 경험담을 보고 들으면서 조언을 얻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다. 이렇게 학교 선배나 직장 상사에게는 물을 수도 들을 수도 없는 고민과 격려를 얻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멘토링’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주위에서 자신에게 딱 맞는 멘토를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현실.

동화구연가인 이민영씨는 자신의 일에 조언을 해줄 멘토를 찾고 있던 중에 여성부에서 운영하는 ‘사이버멘토링’ 광고를 보고 매칭 신청을 했다. 그렇게 해서 동화구연가를 양성하는 아카데미에서 전임강사로 일하고 있는 배관순씨를 만나게 된 것. 이민영씨는 “반신반의하면서 신청을 했는데 배관순 멘토님을 만나 온라인으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며 “전에는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고민하느라 힘들었지만 지금은 멘토님의 조언을 내 상황에 대입해 해결점을 찾고 심적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멘토인 배관순씨는 “멘티는 멘토의 경험담을 자연스레 자신의 상황에 대입시켜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며 “그러한 과정을 겪으면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여성부는 일찍이 2002년부터 사이버멘토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온라인상에서 여성들이 삶의 지혜와 용기를 나눌 수 있는 새로운 만남의 장을 만들어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이버 멘토링 홈페이지(www.women.go.kr)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에 관리자가 멘토와 멘티를 연결했던 방식에서 멘티가 직접 멘토의 프로필을 보고 고를 수 있는 ‘맞춤형 매칭 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정확한 매칭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매칭을 신청해도 연결이 잘 이뤄지지 않는 등 문제점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여성부는 직업분야별 매칭 현황을 분석해 매칭 비율이 불균형한 분야는 여성부가 관련 분야의 멘토를 발굴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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