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하루 판매량 1천만 개 돌파
서울우유, 하루 판매량 1천만 개 돌파
  •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10.30 10:26
  • 수정 2009-10-30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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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제조일자 표기 이후 판매율 15% 신장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이 제조일자 표기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인 지난 9월 하루 평균 우유 판매량이 4일 연속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일 평균 판매량 800만 개에서 15% 이상 신장한 것으로, 국내 전체 우유 제조량이 2300만 개임을 감안할 때 무려 44%에 달하는 규모이며 국내 유업계 최고 판매량이다. 특히 이번 일 판매량 1000만 개 돌파는 일평균 800만 개 선에 머물던 우유 판매량이 지난 7월 제조일자 표기 도입과 함께 꾸준히 증가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그만큼 제조일자 표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컸다는 것.

‘제조일자 표기’는 서울우유가 유업계 최초로 제품 패키지에 제품의 유통기한과 함께 제조일자를 병행 표기한 것으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보다 신선한 제품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 서울우유가 9월 4일부터 8일까지 주부 400명을 대상으로 제조일자 시행에 대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에서 우유 구매 시 실제 제조일자를 확인한다는 응답자가 64%에 이르렀으며, 이 중 98%는 구매 결정에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하는 등 제조일자 표기가 이번 판매량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우유 노민호 마케팅본부장은 “소비자들이 신선한 우유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조일자라는 명확한 기준을 제공한 것이 이번 판매량 향상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더 나아가 FTA 체결 이후 국내 낙농산업을 보호하는 데에도 제조일자 표기가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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