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재탄생한 150대의 재생 자전거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양재1동 자전거교실 등에 각각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300여 명의 행사 참석자가 자전거를 타고 3.5㎞ 구간을 달리는 자전거 대행진 및 폐자전거를 이용한 재활용 악기 공연 등 자전거를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자원 재활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물론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두 발로 가는 행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자전거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희정 /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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