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중구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 전무해 지적장애인들이 스스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시급하던 차에 서울지적장애인복지협회 중구지부가 2억원을 지원, 중구와 파란마음 주간보호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이다. 파란마음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재활상담과 의복 착·탈의, 손 씻기, 욕실 이용 등 일상생활 훈련 등을 비롯해 농구, 수영, 사물놀이 등 운동프로그램, 컴퓨터교실, 음악듣기 등 사회적응 및 여가생활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동일 구청장은 “파란마음 주간보호센터 개소로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희정 /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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