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다문화 가정 위한 문화교육 열어
이번 행사에서는 시아버지를 모시며 살림을 꾸려가고 있는 이주 여성들이 참가해 직접 잡채를 만드는 등 솜씨를 선보였다.
또한 11명의 시아버지들은 며느리들이 만든 잡채를 시식하며, 타국에서 온 며느리들의 고생을 격려하고 서로를 보듬는 자리였다.
언어 및 문화 차이로 인한 가족갈등을 예방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갈등 해결 방법을 습득해 친밀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 여성은 물론 남편, 시부모, 자녀들이 함께하는 가족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가족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
홍현희 / 명예기자(베트남) 전남 곡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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