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유엔 공인 ‘리브컴 어워드’ 수상

 

전통 한복 차림으로 수상을 한 김영순 송파구청장.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전통 한복 차림으로 수상을 한 김영순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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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 제공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13일 국내 최초로 유엔이 공인하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송파구는 12일 오후 7시(현지시간) 체코 필센에서 열린 ‘2009 리브컴 어워드(LivCom Awards)’에서 인구 20만~75만 명 도시 부문에서 미국 아나폴리스, 호주 골드코스트시티 등 70여 개 도시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리브컴 어워드’는 유엔환경계획(UNEF) 공인 하의 비영리기구 ILC가 지구환경 보호에 기여한 도시를 대상으로 1997년부터 수여한 세계적인 권위의 상으로, 뉴질랜드 뉴플리머스(2008), 스웨덴 말모(2007) 등의 도시가 수상했다.

이들 도시가 전 세계인이 찾고 싶은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송파구 또한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안전도시, 건강도시로 공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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