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거주 여성 40명, 서울시 여성정책 점검

여성이 직접 서울시가 추진하는 대표적 여성정책인 여행(女幸) 프로젝트 사업을 점검하고 정책 제안을 하는 ‘여성배심원제도’가 최초로 시도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중앙회장 이연주)이 실시하는 ‘여성이 디자인 하는 서울 만들기-여성배심원제도 프로그램 개발’ 사업은 시민의 정책 참여에 관심 있는 서울시 거주 여성 40명을 선발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여행 프로젝트 사업을 대상으로 배심원 활동을 진행했다.

여성배심원들은 여행 프로젝트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전문가의 자문과 관련 공무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제안을 하고, 홈페이지에 활동사항을 게재함으로써 서울 시민들과 정보를 공유했다.

유권자연맹은 여성배심원들의 그간의 활동을 취합하고 참여자 간 의견을 교류하여 새로운 정책제안을 하기 위한 최종 워크숍을 13일 개최하고, 20일에는 여성배심원단이 선정한 여행 우수 자치구인 송파구와 서울시로 여행을 떠나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1기 활동을 마무리한다. 연맹 측은 “이번 활동보고를 통해 여성배심원제도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내년에는 서울시 여성정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분야에서 배심원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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