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소장 진수희 의원·사진)는 13일 ‘사회봉사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충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사회봉사 활성화와 사회서비스 확충, 일자리 창출을 하나로 묶는 사회봉사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진 소장은 기조연설에서 “미 연방국가 차원의 사회봉사활동 기구인 AmeriCorps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가칭)한국사회봉사지원재단 Korea Guard’의 설립 가능성을 타진하고 그 산하에 4개의 사회봉사 사업단을 조직해 봉사활동의 체계적·전문적 관리방안을 표준화하여 참여 실적에 따라 적정수준의 보상체계로 운영함으로써 사회봉사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민생정책 이슈 점검 릴레이’ 중 하나로, 연구소 측은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서민중심 정책’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정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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