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캠페인…재활용·불우이웃 지원

 

구리시의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
구리시의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금, 은, 구리 등 유가 금속이 함유돼 있어 재활용 가치가 높은 폐휴대폰의 집중 수거를 위해 10, 11월 두 달간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9000대를 수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 및 관내 농협, 공동주택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기관, 기업체, 학교, 사회단체 등으로 하여금 자체 수거 캠페인을 전개, 수집하도록 유도해 민·관 합동의 범시민 캠페인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매주 금요일에는 일제 수거의 날을 운영해 직접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캠페인 참여자에게 고구려대장간마을을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관람권 및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품행사에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 자원행정과장은 “이번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7월부터 장자호수공원 상류광장에 설치 가동해 온 바닥분수 수질 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아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를 얻었다.

시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지난 8, 9월 수질검사를 의뢰해 모든 기준 항목을 통과해 물놀이 시설로 안전하다는 결과 통지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분수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유지용수로 상수도를 공급하고, 이용자가 많은 여름철에는 1일 1회 주기로 물을 교체하는 등 바닥분수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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