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기좋은 세상’ 경북본부 실무회의
이날 실무회의에서 경상북도 김장주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경북의 경우 학교와 직장으로 인구 유출의 정도가 심각하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 출산장려, 인식개선 등에 38개 기관이 적극 참여해 경북도 내 출산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실무위원들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각 기관에서 하고 있는 사업추진 현황 및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등 출산장려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 윤지영 과장은 “공단 내 보육시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교통 등이 불편하기 때문에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을 협동조합과 함께 고민해 보고 도나 관련 기관들의 출산 및 양육지원제도 등을 협동조합을 통해 홍보와 함께 저출산 극복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기관 실무위원들은 이날 도출된 안건들을 각 기관 및 단체와 협조하여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은주 경북지사장 ejsk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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