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첫’ 여성친화도시 국제 포럼 서울서 열린다
세계‘첫’ 여성친화도시 국제 포럼 서울서 열린다
  • 최지현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10.09 10:56
  • 수정 2009-10-09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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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스 여성네트워크 포럼 22일 개최
세계 39개국 44개 도시 500명 참가
세계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전세계 대도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제2회 메트로폴리스 여성네트워크 포럼이 오는 21일부터 4일간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서울특별시와 메트로폴리스 여성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세계대도시협의회에 가입돼 있는 총 39개국 44개 도시 시장 및 정책입안자, NGO, 학계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해 여성이 만드는 역동적인 도시,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각각 ‘전 분야 여성의 동등한 참여’, ‘여성의 눈으로 바라본 대도시 문제와 정책의 대안’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세계도시 공동의 성 주류화 전략을 개발하고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분야별 정책 및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대도시간 협력 및 여성연대를 위한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국제 포럼이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포럼을 통해 서울시의 ‘여성친화도시’를 브랜드화 하고, 이를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히는 등 적잖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본회의 일정은 22일, 23일 양일간이며, 첫날 개회식과 아사로즈 미기로(Asha-Rose Migiro) 유엔 사무부총장의 기조연설을 필두로 4개 분과의 워크숍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22일에는 ‘도시정책의 성주류화’를 주제로 도시행정 젠더거버넌스, 여성의 대표성 제고 등이, ‘경제위기와 여성’ 주제로는 여성 고용과 안정, 성인지적 사회 안전망 구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23일에는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 여성이 안전한 도시 공간권 확보, 여성폭력 예방 대처 등을 모색한다. ‘문화다양성과 여성의 창의성’과 관련해서는 이주·젠더·다양성 및 여성의 창조성과 문화산업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4개 분과 워크숍 이외에도 23일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도전과제’에 대해 서울(대한민국), 마나구아(니카라과), 코어(파라과이), 자카르타(인도네시아), 헬싱키(핀란드), 교토(일본) 등 세계 각 시의 시장 12명의 발표를 들어보는 ‘시장 패널’이 마련된다.

본회의 이전인 21일에는 ‘아시아 대도시 젠더거버넌스 전략 모색’을 주제로 아시아 여성 네트워크 라운드테이블이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젠더거버넌스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 도시의 세계화에 따른 공통의 도전과제와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젠더거버넌스 강화 전략에 대한 공동협력방안(Action Plan)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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