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여성 ROTC 개방에 소극적 자세를 견지해 오던 국방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입장을 선회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옥이 의원(한나라당)은 10월 6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육·해·공군 사관학교에 여생도가 입교하는 오늘날 유독 ROTC 문호를 여성에게 개방 못 할 이유가 없다”며 “여성에 대해서도 ROTC 문호를 개방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학군단 권역화를 비롯한 학군단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하에 여성 ROTC 문호 개방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긍정적 대답을 내놓았다. 김 의원 측 관계자는 “여성 ROTC 도입이 법 개정사항이 아니고 국방부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이제 곧 여성에게도 ROTC 지원의 길이 열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 의원은 지난 9월 30일 ‘여군 인력확대와 여대생 ROTC 도입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여대생 ROTC 도입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본지 10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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