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개혁’ 지향
‘변화’와 ‘개혁’ 지향
  • 김민정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10.09 10:36
  • 수정 2009-10-09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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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교육정책에 역량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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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미 / 관악구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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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김순미 관악구의회 의원(한나라당)은 3개월간의 준비 끝에 영국 킹스턴 시로 연수를 다녀와 40여 쪽에 이르는 보고서를 손수 작성했다. 공직자들의 관광성 해외연수가 한창 물의를 빚고 있을 당시, 지방의원 연수제도의 근본적인 변화와 개혁을 가져와야 한다는 소명의식 아래 연수비용 또한 전액 자비로 부담했다.

김 의원의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는 개혁 성향은 최근 지방의원 소속 상임위 관련 영리활동 금지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고, 같은 당 출신 구청장의 ‘지방채 50억 발행’에 대해 정치적 악용 위험을 이유로 반대하고 나선 것에서도 일관되게 보인다. 김 의원의 이러한 의정활동은 잘못된 관행에 문제를 제기하고 철저히 구민의 입장에 서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여성 정치인의 역할모델이 되고 있다.

김 의원은 한나라당 중앙당 부국장을 지낸 당직자 출신으로, 이후 국회로 자리를 옮겨 여성보좌진협의회 대표를 역임했다. 정당과 국회에서의 오랜 경험은 지방의원 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직접 보도자료를 작성하는데, 이는 김 의원이 느끼는 문제의식을 공론화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 의원은 여성 장애인의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자치구 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경비 지원 조례를 개정하는 등 사회복지 및 교육정책에 전문가다운 기량을 발휘하면서도 재개발, 재건축 등 소위 남성 의원들의 관심 영역에도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위해 치열하게 준비하고 공부한다고 강조한다.

2006년 선거 당시 시의원 출마가 문턱에서 좌절됐지만 현재의 자리에 지역구 의원으로 입성,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해온 김 의원은 이번 2010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다. 퇴근 후 고등학생인 아들과 다시 출근해 밤늦도록 함께 공부한다는 김 의원. “바쁜 것이 무척 좋다”는 말에서 그의 열정과 성실함이 느껴졌다.

김순미 관악구의회 의원

제5대 관악구의회 의원, (전반기)총무보사위원회 위원, (후반기)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회 정책연구위원(2급), 한나라당 중앙당 부국장, 국회여성보좌진협의회 대표, 한나라당 교육정책·여성정책 전문위원, 2007년 시민일보 의정활동 대상 수상, 제1회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의정활동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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