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새마을부녀회, 명절문화 체험 행사
경기도 여주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 25일 한가위를 맞아 여주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주부들과 송편 만들기 체험 행사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사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베트남,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다문화 가정 주부 20명과 여주관내 새마을 부녀회장들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일본에서 온 아키코(49)씨는 “추석마다 가족에게 못생긴 송편을 만들어 줘 미안했는데 이번에는 예쁜 송편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여주군 새마을부녀회는 “다문화 가정 주부들을 위해 11월에는 전통 고추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주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투아티스 멜린다(필리핀) / (사)다문화가정협회
admin@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