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9월 23일 음악에 재능 있는 초·중·고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해피뮤직스쿨’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 강남구는 개포초등학교와 평생교육연계체제 협약을 맺고, 개포초등학교의 남는 교실을 리모델링해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 등 레슨 전용실 7개와 합주, 이론, 강의용 강당을 조성했다. 교육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업은 월~금요일 오전 9시~낮 12시다. 강사는 서울국제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 신선이(바이올린)씨 등 국내외 최고 음대 출신 8명. 강사 한 사람이 4명의 학생을 지도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악기의 경우 1인당 월 5만원, 성악과 합창은 1인당 월 3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구는 10월 5일까지 1기 수강생 94명을 자체 심사위원의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구 관계자는 “음악에 재능 있는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유학 가지 않고도 최고의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교육의 희망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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