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소외 없도록 노력할 터"
16개국 23명 전체위원 중 유일한 한국인
셜리 틸먼, 앨리스 도트리 등 ‘최초’ 여성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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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웅 / 여성신문 사진기자 (asrai@womennews.co.kr)
나도선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가 최근 미국 뉴욕 그린트리재단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유엔 ‘생명공학구상(Biotechnology Initiative)’ 회의에서 위원으로 선임된 것을 계기로 인류 미래를 위한 국제무대에서의 과학자들의 협력이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생명과학 분야의 권위자 나 교수 개인으로선 ‘과학기술부 산하 첫 여성 기관장’, 프랑스 최고의 명예훈장 ‘레종 도뇌르 슈발리에장’ 수훈에 이어 유엔 생명공학구상 위원으로 선임된 ‘최초’의 한국 과학자라는 이력을 더하게 됐다.

명실공히 과학계 ‘월드 리더’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그를 만났다.

-유엔 생명공학구상이란 명칭이 생소하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출범했는지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린다.

“식량, 건강, 에너지, 기후변화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생명공학 기술이 많은 부분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개발도상국은 이러한 기술 발전에서 소외돼 있고, 유전자 변형 생물체(GMO)와 같은 부정적 요인에 쉽게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각국의 균형 발전을 꾀하기 위해 지난 9월 10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의장으로 해 16개국 23명의 위원을 선임해 발족한 기구다. 정식 명칭도 ‘유엔 사무총장의 생명공학구상’이다.

-위원들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됐나.

“유엔에 따르면, 생명공학 분야에서의 업적이 많은 정부, 기업, 학계, NGO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리더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로 선정했다. 국가 대표의 성격이 아니라 개인의 업적에 근거해 유엔 본부 차원에서 선임했다.”

-같이 선임된 위원들의 면모도 궁금하다.

“여성을 위주로 얘기한다면, 미국 프린스턴대 첫 여성총장을 지내고 있는 생물학자 셜리 틸먼, 120년 파스퇴르연구소 역사상 첫 여성 소장인 앨리스 도트리, 요르단의 왕립과학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수마이아 빈트 알-하산 공주, 인도의 바이오 기업 Biocon의 CEO 키란 마줌다르 쇼,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안전, 환경 클러스터 분야 코디네이터인 캐시 로스가 있다. 남자들도 노벨상 수상자이며 슬론캐터링 암센터 소장인 해롤드 바머스 박사를 비롯해 모두 생명공학 분야의 월드 리더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이다.”

-한국 생명공학 분야 전문가 중 교수님께서 선정된 배경은. 또 이번 임명을 계기로 개인적인 포부가 있다면.

“여기저기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해서 그런 것 같다(웃음). 과학자 단체도 조직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알려지기도 한 인물이라는 게 선정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생명공학구상’이 지구촌 시민 모두가 생명공학 발전의 혜택을 누리게 하기 위한 목표에서 출발한, 결국 봉사를 위한 기구니까 책임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기존에 하던 일이나 활동 외에 최근 열정을 쏟고 계신 것이 있다면.

“많은 여성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면서 여러 가지 고충을 겪고 있는데, 이런 후배 여성들에게 일과 가정의 밸런스를 맞추는, 일 중독증에 걸리지 않으면서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내 경험을 글로 정리하고 리더십 강연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활동을 통해 나만 잘 먹고 잘 입는 작은 행복보다는 공공선을 위해 봉사하는 큰 행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리더십이 길러진다는 것을 열심히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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