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지난 9월 18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 50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여협 50주년을 축하했다. 정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여성의 정치참여 비율을 높이는 것은 여성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남성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은재 당 여성위원장이 제출한 ‘지역구 여성 30% 할당’ 법안과 관련해 “한나라당에서 이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법안 통과를 약속했다.
김민정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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