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소수자 정치학의 생성과 배치’

계명대 여성대학원과 여성학연구소가 지난 9월 15일 오후 3~5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대학원관에서 제71회 계명여성학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는 ‘소수자 정치학의 생성과 배치’.

이날 세미나는 조주현 계명대 여성학과 교수가 진행했으며, ‘국가장치와 전쟁기계’라는 주제로 미셸 푸코와 들뢰즈 철학 연구의 권위자로 알려진 이정우 철학아카데미 원장이 주제 강연을 했다. 이 원장은 강연에서 한 시대가 저물어가는 이 시기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개념적 도구를 찾아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날의 사회는 들뢰즈와 가타리의 역사철학 및 정치철학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개념의 정확성과 논리의 엄밀함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대구시 여성청소년가족과 김경선 과장을 포함한 전문 연구자 및 학생, 일반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와 여성대학원은 임옥희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대표와 원미혜 막달레나공동체용감한여성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오는 10월과 11월에도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계명대 여성대학원과 여성학연구소는 여성 현실에 대한 학문적인 탐구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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