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로 인한 실업률 증가에도 500인 이상 사업장·공공기관 여성 고용비율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상시근로자 5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 등 160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남녀근로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여성근로자 고용비율 평균은 34.01%로 전년대비 0.45%p, 여성관리자 고용비율 평균은 14.13%로 전년 대비 1.62%p 각각 높아졌다. 경제위기로 인한 실업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성 고용비율이 증가를 보인 것은 2006년부터 추진해온 적극적고용 개선조치제도가 사업장 내에서 꾸준히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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