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장관 내정자에 여성연합 등 반대 논평
여성부장관 내정자에 여성연합 등 반대 논평
  • 김민정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09.04 11:47
  • 수정 2009-09-04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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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전문가…여성정책 경력 전무"
3일 백희영 서울대 교수의 여성부장관 내정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성연합)과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이하 여세연)는 즉각적으로 반대논평을 발표했다.

여성연합은 여성부장관 내정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논평을 통해 “여성정책과 여성 관련 경력이 전무한 백 교수의 여성부 장관 내정에 황당함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명박 정부의 여성정책에 관한 낮은 인식을 다시 한 번 드러내는 인사”라고 비판했다.

여세연 또한 여성부 장관 내정을 재검토하라는 논평을 내놓았다. “청와대는 과연 무슨 근거로 성평등 정책 관련 경험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식생활 분야 전문가가 여성부를 총괄하는 수장으로서 적합하다는 판단을 한 것인지 의문이다”라는 입장이다.

여성연합과 여세연 두 단체는 이명박 정부가 출범 당시부터 여성가족부 폐지 및 부적절한 여성인사로 여성계의 질타를 받았던 것을 지적하면서 이번 여성부 장관 내정자 인사 역시 실망스럽다는 공통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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