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임 끝에 ‘행복 찾기’ 비결
자신을 믿는 것이 운을 만드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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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를 본 적 있습니까?”

“비유가 아주 멋지군요.”

“아기들은 무척 많은 것을 가르쳐 주지요.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를 살펴보세요. 아기가 단번에 성공할 거라고 믿나요? 다시 서 보고, 그러다 쿵 하고 넘어지곤 하지요. 그렇게 쓰라린 실패를 겪지만, 즉시 다시 시도를 합니다. 또다시 일어서다가…또 넘어지지요! 아기는 평균 이천 번을 넘어져야 비로소 걷는 법을 배웁니다.”(129쪽)

책은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가고자 하나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을 때, 혹은 사업의 실패로 남을 원망하고, 분노하고, 절망감에 빠졌을 때 읽으면 가만가만 상처를 치유하는 놀라운 역능을 시나브로 발휘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면의 나와 마주하고, 꿈과 마주하고, 두려움과 마주하고, 선택과 마주하고 난 다음에 어디서 무엇을 하든 ‘행복과 마주하기’가 진정 가능한 것이라고 이 책은 발리에서 있었던 두 남자(줄리앙과 샴탕)의 내러티브를 통해 우리를 가르치고 일깨워준다.

아기가 걸음마를 배울 때, 만약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 믿음을 구축하면 걷기는 종내 실패할 수밖에 없지만 아기는 평균 2000번을 도전하고 오로지 집중하고 열정을 기울이고 마침내 걷기에 성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패한 사람들을 자세히 살피면 어떠한가. 그들은 스스로 능력 부족 탓으로 말하려 하지 않는다. 다만 운이 없었을 뿐이라고 자신을 비관하거나 핑계를 대며 자신에게 변명할 뿐이다.

이와 관련해 책 속에는 재미있는 실험이 나온다. ‘스스로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했다’(121쪽)는 게 그것이다. 두 그룹에 신문을 한 뭉치씩 주고 그 안에 실린 사진이 몇 개인지 제한 시간 내에 세어 보라는 과제를 주었다고 한다. 사실 신문을 몇 쪽 넘기면, ‘더 이상 셀 필요가 없습니다. 이 신문에는 마흔여섯 장의 사진이 실려 있습니다’라는 이 문구가 적혀 있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그룹은 이를 발견하나 운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그룹의 경우는 이 문구를 발견하지 못하고 끝까지 사진을 세는 어리석은 행동이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한다.

그렇다. 스스로 운을 구축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자신을 믿고 안 믿고의 결과다. 그렇기 때문에 운을 만들고, 만들지 못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불행과 행복도 별반 다를 바 없다. 부정적인 에너지, 후차(Hucha)를 자기 안에 쌓아 가게 되면 아무리 부를 축적했더라도 불행하다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고, 반면에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바치고, 다른 이들을 존중하면서 돈을 번 사람은 활짝 피어난 꽃처럼 자신을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뿐이다.(180쪽)

운과 성공, 그리고 행복은 가고 싶은 길을 갈 때 만나게 되는 것. 이 책은 그것을 우리에게 귀띔한다.

가고 싶은 길을 가라 (로랑 구넬/ 박명숙 옮김/ 조화로운삶/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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