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찌든 피부엔 딥 클렌징이 정답
폭염에 찌든 피부엔 딥 클렌징이 정답
  • 전희진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09.04 10:27
  • 수정 2009-09-04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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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결 정돈해 수분·영양 흡수 빠르게
하루 8잔 이상 물 마시기 생활습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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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나 싶더니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뜨거운 태양, 높은 습도로 여름 내내 땀과 왕성한 피지 분비로 번들거렸던 피부. 게다가 강렬한 자외선 때문에 더욱 거칠고 건조하기만 하다. 여름에 시달려 손상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되돌릴 방법은 없을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딥 클렌징이다. 피지가 계속적으로 쌓여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면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 발생을 증가시킨다. 또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 표면이 열 손상을 입어 더욱 건조해진다. 딥 클렌징은 모공 깊숙한 곳의 더러움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으로, 과도한 피지를 잡아주고 피부 결을 정돈해 줌으로써 수분 공급과 영양성분의 흡수를 도와 피부를 빨리 회복시켜준다. 

세안하고 나서 더운 물수건으로 얼굴을 2~3분 정도 감싼 뒤 딥 클렌징 제품을 바른다. 제품에 따라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가볍게 문질러 주거나 막을 벗겨내 물로 닦아내면 된다. 딥 클렌징 전에 더운 물수건을 얼굴에 덮어 감싸거나 뜨거운 물의 수증기를 쐬면 효과는 배가 된다.

딥 클렌징은 피부 타입에 따라 주 1회(건성·중성 피부)~2회(지성·여드름 피부) 실시한다.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는 T존을 중심으로 딥 클렌징 제품을 바르고 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 입가는 피하도록 한다.

박종갑 홍대 고운세상 피부과 원장은 “여름철 손상돼 건조한 피부를 방치하면 잔주름 등 피부 노화를 초래한다”며 “피부 타입에 맞는 올바른 딥 클렌징은 거칠어진 피부 결을 정돈해주는 것은 물론 피부에 영양성분 흡수를 촉진시켜 보습 케어에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단, 너무 잦은 딥 클렌징은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딥 클렌징 후에는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해 촉촉하게 생기를 부여하고 피부의 재생 능력을 신장시킨다. 너무 뜨겁지 않은 스팀타월을 이용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미백크림과 에센스를 같은 비율로 섞어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입가나 눈가 등 건조가 심한 부위는 특별히 신경 쓴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만드는 길이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섭취하는 건 좋지 않으므로 하루 권장량인 8잔 이상 마시기를 습관화한다. 여기에 비타민이 함유된 과일과 채소의 섬유질을 섭취하면 피부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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