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에서 장애인들은 공연 팀과 함께 제주민요를 따라 부르고 손에 손을 잡고 어깨춤을 추는 등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순희 회장은 “디스코 음악도 아닌데, 흥에 겨워 춤을 추는 장애인분들의 해맑은 모습이 너무 좋았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어도 눈으로, 귀로, 마음으로 얘기하고, 마음으로 사랑을 나눈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지현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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