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특히 편안한 시설구축과 안전 확보를 위해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배, 장판은 물론이고 샤워시설을 완벽하게 갖췄으며, TV, 냉장고, 세탁기, 공기정화기 등 각종 가전제품도 완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환경미화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평가 6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서울시에서 받은 시상금을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복지공간 조성에 돌려드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로구는 환경미화원 휴게실을 ‘클린 사랑방’ ‘여성이 행복한 휴게실’ 등으로 명명하고 재오픈을 기념해 현판식도 개최했다.
최지현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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