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갖춘 녹색 ‘여성기업전용단지’(이하 여성기업단지)가 올해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회장 이금선)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지난 8월 25일 ‘여성기업단지’ 입주기업 건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갔다. 이번에 건립되는 여성기업단지는 거두농공단지 내 2만8000㎡ 규모로 총 163억원이 투입되며 총 9개 기업이 입주한다. 특히 강원도의 저탄소 녹색에너지 시범단지 조성에 발맞춰 시행됨에 따라 공장 건물에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시설이 설치된다. 이번 여성기업전용단지 조성을 통해 여성기업 간 유대와 경영 활성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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