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이진현 등 총 5명 최우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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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에서 5명의 최우수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재)성정문화재단(이사장 김정자)은 8월 18,19일 양일간 진행한 본선을 통해 피아노, 성악,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등 6개 부문 총 5명의 최우수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초·중·고·대학·일반부 등 총 850여 명이 6개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플루트를 제외한 5개 부문에서 5명의 최우수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대회 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성악=박세영(서울장신대 대학원) ▲피아노=이진현(서울대 1년) ▲바이올린=김지영(서울 대동초 6년) ▲첼로=홍진호(서울대 3년) ▲클라리넷=이진아(서울예고 3년) 등이다. 또 올해 신설된 성악 고등부 전체 1위에게 수여하는 예송음악상은 김정민(포항예고 3년)군이 수상했다. 바이올린심사위원장인 조영미 연세대 교수는 “참가한 학생들이 연습하는 과정에서부터 좋은 연주를 실현하기까지 열심히 노력하며 자신의 예술성을 인정받기 위해 세심하고 신중히 작품을 연구하며 충분히 소화해내려는 자세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성정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제18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는 재능 있는 청소년 음악도들을 발굴·육성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예비 음악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재단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문화예술이 발전해야 한다는 취지 아래 전국 음악콩쿠르를 개최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

성악 부문  박 세 영

서울장신대 교회음악대학원 재학, 공주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졸업

주요 수상경력: 2009년도 제41회 난파전국음악콩쿠르 성악 대학·일반부 3위 입상

피아노 부문 이 진 현

서울대 음악대학 1학년,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주요 수상경력: 국민일보 한세대 콩쿠르·구리시향 콩쿠르 1위, 세계일보 콩쿠르 3위

바이올린부문  김 지 영

서울 대동초 6학년

주요 수상경력: 음평콩쿠르 대상, 예원콩쿠르 1위, 국민일보 한세대 콩쿠르 2위

첼로부문  홍 진 호

서울대 3학년,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주요 수상경력: 서울 솔리스트첼로앙상블 콩쿠르 대학부1위 및 전체대상, 서울바로크합주단 전국현악콩쿠르·서울청소년 실내악콩쿠르 1위

클라리넷부문  이진아

서울예술고 3학년

주요 수상경력: 이화 경향 콩쿠르·서울대 관악콩쿠르·오사카 국제콩쿠르 목관고등부 1위, 금호영재 독주회

예송음악상 김 정 민(성악 고등부 전체 1위) 

포항 예술고 3학년

주요 수상경력: 제14회 마산 콩쿠르 대상, 제28회 고신대 콩쿠르 대상, 제58회 이화경향 콩쿠르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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