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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제공
9월, 계절에 민감한 여성들은 벌써 ‘옷’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직장 여성들은 아침마다 ‘무엇을 입을지’ ‘어떻게 입을지’ 매번 작은 갈등의 기로에 놓인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 탓이기도 하지만, 옷장 안에 걸려 있는 색깔만 다른 똑같은 스타일의 정장들에 싫증도 나기 때문이다. 정장은 프로페셔널해 보이긴 하지만 딱딱한 인상을 주기 쉽다.  반면에 캐주얼한 옷은 실용적이고 패셔너블해 보이지만 직장이 사적인 자리라는 느낌을 주어 신뢰감을 받기 어렵다.

요즘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들은 일도 잘하지만 옷도 잘 입는다. 이들은 비싸고 패셔너블한 옷으로 잘 차려입기도 하지만 때와 장소, 그리고 자신의 일에 맞는 적절한 옷차림 덕분에 베스트 드레서로 꼽히는 것이다.

옷이 중요한 이미지 표현 방법이 되면서 한 사람의 이미지를 말할 때 대부분 옷차림을 두고 얘기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자신의 일에 잘 어울리고 실용적이면서 자기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세련된 옷차림은 자기만족뿐만 아니라 직장 내에서 경쟁력이 있다.

직장에서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여성들이 올 가을, 어떻게 하면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룩으로 자신을 연출할 수 있을까. 패션 컨설턴트들의 조언을 얻어 ‘깔끔하고’ ‘엣지 있는’ 오피스룩 스타일링 기본 법칙을 소개한다.

 

직장분위기 맞춘 드레스코드로

“일단, 회사 분위기와 자신이 즐겨 입는 스타일을 구분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금융계나 법조계 등의 보수적인 직장에 다니면서 짧은 미니스커트나 화려하고 섹시한 드레스 또는 너무 캐주얼한 옷차림은 신뢰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김보배 한국이미지컨설턴트협회장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자신이 다니는 직장의 문화라고 조언한다. 대기업이나 금융계, 공기업, 언론계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차분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옷차림이 좋다. 너무 트렌디한 스타일보다는 때로는 유행에 뒤처지는 이미지를 주더라도 간결하며 클래식한 옷차림을 하는 게 좋다.

심플한 디자인의 블라우스와 무릎길이 스커트 같은 기본 스타일은 자칫 회사 유니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진주 목걸이, 스카프 등 작은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구두, 가방, 벨트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는 게 훨씬 세련되게 느껴진다.

일반 사무직 여성은 좀 더 자유롭게 옷을 선택할 수 있다. 캐주얼한 옷도 허용하는 곳도 늘어나 깔끔한 진(Jean)이나 과하지 않은 러플 블라우스 등 실용적이고 여성스러운 패션도 추천할 만하다.

패션이나 광고 등의 직종이라면 너무 튀지 않으면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이 좋다.

직장에서 입을 옷을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김보배 회장은 “패션은 변하지만 스타일은 변함이 없다”며 “무엇보다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개성을 살린,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옷을 고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적인 옷차림일수록 소품 활용한 코디를

요즘 패션가의 가장 큰 트렌드는 바로 ‘엣지패션’이다. ‘엣지(edge)’는 ‘모서리’ ‘날카로움’을 뜻하는 단어로 보통 패션계에서는 ‘개성 있고 세련되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TV드라마 ‘스타일’에서 패션잡지 편집장 역할을 맡은 김혜수가 말끝마다 ‘엣지 있게’라는 말을 연발하면서 이제는 패션가뿐만 아니라 직장 여성들 사이에서도 자주 쓰이는 ‘핫’한 단어로 자리 잡고 있다.

‘My Style’의 수석 패션컨설턴트 김나래씨는 “직장 내 분위기에 따라 다르지만, 다소 보수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적절히 색상을 매치한 자연스러운 옷차림에 가방이나 구두, 귀고리나 스카프 등 소품으로 ‘엣지 있는’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디자인이 깔끔한 클래식한 정장에는 클러치백을 코디해 유행에 뒤처지지도 않으면서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최근엔 회사에서는 숄더백으로, 퇴근 후에는 클러치로 사용할 수 있는 숄더백 겸용 클러치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모노톤 정장을 입었을 때는 소매 끝단과 칼라 부분을 화이트로 처리한 스트라이프 셔츠인 클레릭 셔츠를 입어주면 세련돼 보인다. 밋밋한 기본 셔츠를 입을 때는 단추를 목까지 다 채우기보다는 한두 개를 풀고 진주 목걸이를 매치하면 자연스럽고 단정하다. 

구두는 옷 색상과 통일하고 스타킹도 피부색과 가장 비슷한 색을 고르는 것이 무난하다. 네이비나 블랙 계열 정장을 입을 때는 구두와 가방에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링 하는 것도 방법이다. 구두와 가방의 색 또는 소재를 통일하거나 티셔츠나 블라우스 등을 구두 색과 비슷한 계열의 색으로 선택하면 의상과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시선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다.

올 가을에는 롱부츠가 인기를 끌 예정이다. 하지만 직장 여성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으니 발목까지 오는 앵클부츠나 기본 컬러의 부티를 선택하는 것도 트렌드에 발맞추는 좋은 방법.

영업직이나 서비스 직종 여성은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가 많으므로 하이힐보다는 굽이 낮은 로퍼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정장별 스타일링법을 익혀 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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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에프 제공
-활동적인 바지 정장엔

외근이 잦은 영업직이나 사람 만날 일이 잦은 서비스 직종 여성들이 즐겨 입는 스타일. 블랙이나 네이비, 그레이 컬러 등 어두운 색의 바지 정장에 화이트 기본 셔츠를 매치해 입으면 단정하고 이지적인 느낌을 준다. 셔츠 대신 프릴 블라우스나 시폰 블라우스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움을 더할 수 있다. 자칫 밋밋하다고 느껴질 땐, 베스트나 벨트를 매치하는 것도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스커트 정장과 원피스엔

스커트 정장은 직장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벌쯤 갖고 있는 아이템. 블랙, 네이비, 그레이, 베이지 등 기본 색상으로 구비해 두면 블라우스나 니트, 카디건 등의 상의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단, 너무 타이트하거나 트임이 깊은 스커트, 길이가 너무 짧은 스커트는 피해야 한다.

원피스는 셔츠 칼라 모양의 기본 디자인이 보편적인데 여기에 벨트나 작은 귀고리 등으로 변화를 주면 밋밋한 출근복이 산뜻해진다. 디테일이 많은 원피스를 입을 땐, 블랙이나 네이비, 베이지 등 어둡거나 색상이 단순한 것으로 고르면 직장에서도 무리 없이 입을 수 있다.

Tip. 커리어우먼이라면 이런 옷차림은 금물!

NG 무조건 유행을 좇는다

아무리 트렌드라고 해도 때와 장소에 맞지 않는 옷차림은 NO!

자기 일과 개성에 적절한 옷차림에 유행 아이템 한두 개를 믹스매치 해보자. 

NG  레깅스를 바지대신 입는다

미니스커트가 유행 한다고 초미니스커트 안에 레깅스를 입고 다니는 것은 금물. 마치 하의 대신 내의만 입은 것 같은 느낌을 주니 직장에서는 되도록 피하자.

NG  노출 심한 옷을 즐겨 입는다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옷이나 가슴 깊게 파인 옷, 시스루룩 등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한다.

직장 분위기에도 맞지 않고 일 하기에도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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